인제 목공예전시관

2019

강원도 인제군은 우리나라 기초 자치단체 중에 면적이 2번째로 넓은 곳이며, 전체 면적의 90% 정도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풍부한 산림자원 덕택에 과거부터 생활 목공예 분야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인제군에서 활동하는 공예가를 중심으로 목공예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2006년에 완공된 목공예 전시관의 작품 전시공간 이외의 홍보 패널, 전시 케이스 등이 노후화되어 철거가 필요했고, 유지관리 측면에서 전시공간과 판매 공간을 일원화해야 했다. 기존에 혼재된 동선을 개선하고, 기획 전시와 상설전시공간을 분리하여 1인의 관리자가 전시관을 관리할 수 있게 하였다.

디자인블록
44번 국도에 면해있는 건축물의 입지 상 북측으로 진입하고 남측에 전시실이 계획되어 있었다. 커튼 월로 이루어진 남측의 전시공간은 스크린을 내려 햇빛을 차단하는 구조였다. 출입구에서 전시공간까지 연결되는 모든 공간의 조도는 인공조명에 의해 조절되고, 겨울철 일사량 부족으로 실내 온도가 낮아 난방비의 손실도 큰 문제였다. 자연광의 조절을 위한 방법으로 디자인 블록을 활용하여 더블 레이어를 적용했다. 태양의 고도에 따라 관입되는 태양광은 전시공간을 극적으로 변화 시키며 다목적으로 활용하게 만든다.

색채계획
공용공간의 기본 마감은 화강석이나 천장 및 전시 선반이 목재로 되어있어, 목공예 전시물의 질감과 색채를 돋보여줄 마감이 필요했다. 전시 선반과 칸막이 벽체의 텍스처를 목재와 대비되게 디자인하고, 백색으로 정리함으로 방문객들이 집중하여 목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 건축주
    • 인제군
  • 대지위치
    • 경기도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430
  • 주요용도
    • 목공예전시관, 카페
  • 계획면적
    • 848.66㎡
  • 내부마감재
    • 시멘트 디자인블럭, 수성페인트
  • 설계기간
    • 2019.09~2019.10
  • 공사기간
    • 2019.11~2019.12

강원도 인제군은 우리나라 기초 자치단체 중에 면적이 2번째로 넓은 곳이며, 전체 면적의 90% 정도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풍부한 산림자원 덕택에 과거부터 생활 목공예 분야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인제군에서 활동하는 공예가를 중심으로 목공예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다. 프로젝트는 2006년에 완공된 목공예 전시관의 작품 전시공간 이외의 홍보 패널, 전시 케이스 등이 노후화되어 철거가 필요했고, 유지관리 측면에서 전시공간과 판매 공간을 일원화해야 했다. 기존에 혼재된 동선을 개선하고, 기획 전시와 상설전시공간을 분리하여 1인의 관리자가 전시관을 관리할 수 있게 하였다.

디자인블록
44번 국도에 면해있는 건축물의 입지 상 북측으로 진입하고 남측에 전시실이 계획되어 있었다. 커튼 월로 이루어진 남측의 전시공간은 스크린을 내려 햇빛을 차단하는 구조였다. 출입구에서 전시공간까지 연결되는 모든 공간의 조도는 인공조명에 의해 조절되고, 겨울철 일사량 부족으로 실내 온도가 낮아 난방비의 손실도 큰 문제였다. 자연광의 조절을 위한 방법으로 디자인 블록을 활용하여 더블 레이어를 적용했다. 태양의 고도에 따라 관입되는 태양광은 전시공간을 극적으로 변화 시키며 다목적으로 활용하게 만든다.

색채계획
공용공간의 기본 마감은 화강석이나 천장 및 전시 선반이 목재로 되어있어, 목공예 전시물의 질감과 색채를 돋보여줄 마감이 필요했다. 전시 선반과 칸막이 벽체의 텍스처를 목재와 대비되게 디자인하고, 백색으로 정리함으로 방문객들이 집중하여 목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 건축주
    • 인제군
  • 대지위치
    • 경기도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430
  • 주요용도
    • 목공예전시관, 카페
  • 계획면적
    • 848.66㎡
  • 내부마감재
    • 시멘트 디자인블럭, 수성페인트
  • 설계기간
    • 2019.09~2019.10
  • 공사기간
    • 2019.11~2019.12